본문 바로가기

미국 FE 기사 시험 합격수기

샐러던트 2023. 6. 4.

 

미국 FE 시험 합격수기
미국 FE 시험 합격수기, 장소, 시간

 

미국 기사 FE Exam을 보고 알게 되었던 경험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토목 civil FE 시험이었지만, 일반적인 사항들은 다른 과목과 동일합니다. 시험 전 확인사항, 시험시간(시작, 종료), 시험 문제, 시험 중 확인사항 등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FE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전 준비

1) FE 시험 일정

: CBT(Computer-based Test) 방식이다. 1년 중 상시로 일정이 잡혀있다. 보통 주중에 2-3회로 FE 시험은 여러번 있지만, 개인은 1분기에 1회에 한하여 시험을 볼 수 있고, 1년에 3번까지 칠 수 있다. 아마도 분기마다 시험 문제를 변경하는 것 같다. 참고로, NCEES에서 분기를 window라고 한다.

2) 준비물

: 유효한 여권(만료기간 확인 필요), 허용 계산기가 필요하다.
시험 등록시 ID가 부여되지만, 굳이 알 필요 없다. 신분증 들고 가면 알아서 확인해 준다.

3) 시험장소

주소

피어슨프로페셔널센터 6층 (서울 중구 무교로 21)

인근 지하철

시청역 4번 출구

미국 기사 FE 시험 장소 입구 빌딩
미국 기사 FE 시험 빌딩, 피어슨프로페셔널센터

 

👇FE 과목이 14개? 시험 과목 정리, 시험문항수 정리👇

 

 

시험시간

1) 입실시간

: 8시까지 입실해야 한다. 그러나, 10-15분 정도 늦어도 입장 가능하다. 이보다 더 늦으면 입실이 어렵다. 피어슨프로페셔널센터 6층에 올라가면, PEARSON 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미국 기사 FE 시험 장소
미국 기사 FE 시험 장소



2) 시험시간

: 전체 시간은 355분으로 오리엔테이션, 쉬는 시간 등 모두 포함한 시간이다. 실제 시험시간은 320분(5시간 20분)이다. 시험 시간은 넉넉했던 거 같다. 화면 우측 상단에 남은 시간이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다.

 

시간이 아주 넉넉해 보이지만, 한 문제에 꽂혀서 시간을 많이 소비한다면 부족할 수도 있다. 문제 배점은 가중 없이 똑같이 1점이니, 모르면 넘어가자. 같은 교시에서 지나간 문제를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으니, 나중에 다시 보자.

3) 쉬는 시간

: 25분이다. 만약 쉬는 시간을 초과하여 입장하면, 시험에 들어갈 수 있으나 남은 시간은 그만큼 줄어든다. 식사할 수 있는 시간으로는 부족하다. 1층에 스타벅스가 있으니 간단히 샌드위치 정도 먹었다.

참고로, 쉬는 시간은 Option으로 쉬지 않고 바로 이어서 시험을 볼 수도 있다. 쉬는 시간이 필요 없다면, 바로 이어서 진행하자. 

4) 시험 중 화장실

: 시험 치는 중간에 화장실 갈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간다.

5) 시험 시작시간

: 입장시간에 따라 시험 시작시간이 다르다.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시작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시작하지 않는다.

6) 시험 종료

: 시험 문제를 모두 풀었다면 시간이 남아도 먼저 나갈 수 있다. 시험 종료하고 싶으면 손을 들어 나가겠다고 하면 된다.

 

 

시험문제

1) 시험문제수

: 110문제이다. 1,2교시로 나눠서 시험을 볼 수 있다. 1교시 55 문제, 2교시 나머지 55 문제로 나누는 게 보통이지만, 문제 출제 과목 흐름에 따라 1교시 문제수가 달라질 수 있다.

나의 경우, 1교시 59번 문제까지 풀었다. 1교시를 종료하고 나면, 1교시 문제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종료 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신중하다 보면 2교시 시간을 까먹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2) 시험지

: 컴퓨터 CBT(Computer Based Test)이며, 계산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필기 가능한 연습지를 준다

3) 연습지

: 연습지는 일반 종이는 아니고, 코팅된 종이이고 모눈종이 타입이다. 연습지 크기는 A4 너비에 길이는 좀 더 길다. 2권이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1 권당 8장 정도이며 양면 사용 가능했다. 필요시, 더 제공받을 수 있다.

4) 필기도구

: 가져온 필기도구는 사용할 수 없다. 얇은 사이펜이 3자루 정도 제공된다. 코팅 종이에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물론 더 필요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FE 시험 접수 및 등록 방법👇

 

 

확인사항

1) 시험장 안에 갖고 갈 수 있는 소지품

: 계산기, 신분증, 사물함 키, 제공받은 연습장, 제공받은 필기구, 안경이 가능하다. 6가지가 전부이다. 심지어 시험 당시 실내에 에어컨으로 추울까 봐 겉옷을 입고 갔는데, 웬만하면 벗고 가라고 했다. 신경 쓰이지 않았다.

2) 시험장 사물함

: 인적사항 확인 후, 케비넷 키를 받는다. 이때 소지품 및 옷가지류를 보관하게 된다. 갖고 온 전자기기는 모두 종료하고 사물함에 넣어야 한다.

3) 입실 전 확인사항

: 신분증, 신분 확인을 위한 사진 촬영(상반신), 계산기 허용기종 확인, 손바닥 인증 절차가 있다. 손가락 지문이 아니고 손바닥 손금으로 신분을 판별하는 거 같다.

 

시험결과

1) 시험 발표

: 딱 일주일 걸린다. 목요일에 시험을 봤는데 수요일 밤 10시 정도에 발표가 났었다. 결과 발표 시 등록된 이메일로 결과발표 이메일이 온다. 솔직히 객관식인데 오래 걸릴 필요가 없다고 본다. 한국 기사 시험은 왜 그리 오래 걸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2) 합격하고 나면

: 첫 번째로, Badge 가 주어진다. NCEES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 PE 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기사 시험 자체로만 인정받기는 어렵다. 자격증도 나오지 않고, Pass Badge를 화면에서 확인하는 게 전부이다. 하지만, PE를 칠 수 있는 자격이 있으니 PE에 도전하면 된다. 참고로, SE는 PE 합격 이후 가능하다.


이상으로 FE 시험 합격수기로 시험에 관련된 경험을 알려드렸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링크) 미국 FE 시험 접수 및 등록 방법

(링크) 미국 기사 FE, 기술사 PE 취득 응시자격

(링크) FE 토목 civil 기출 - 트러스 부재력 해석

(링크)  ACI 미국 코드 - 단철근보 설계 모멘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