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머리해안(입장시간, 인근카페, 입장료)

 

제주 용머리해안 후기

제주도 가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명소, 용머리 해안입니다. 조수간만차, 기상악화로 방문하기 어려운 날도 많습니다.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있는,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암층 암벽인 용머리 해안을 보여드립니다. 기묘한 절벽을 같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용머리 해안 관람시간, 요금, 날씨, 인근 카페 후기 등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

 

 

용머리해안 관람안내

날씨, 조수간만차(물때)에 따라서 관람 가능여부가 결정되는데요, 관람가능 확인은 인스타,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관람여부(물때) 및 가능시간까지 확인하세요. (단, 애완동물 출입금지)

 

용머리해안 공식인스타 주소 : https://www.instagram.com/6sot_official/

용머리해안 관리사무소 : ☎ 064) 794-2940 (산방산관리사무소 ☎ 064) 760-6321)

 

기상확인 안 하고 가시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을 보고 돌아오게 됩니다. 멀리서 봐도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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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관람료

구분	어른		청소년(13~24세), 군인(하사 이하)		어린이 (7~12세)
	개인	단체	개인	단체	개인	단체
용머리해안	2,000	1,600	1,000	600	1,000	600
용머리 해안, 산방산 통합관람	2,500	2,000	1,500	1,000	1,500	1,000

(무료입장 : 6세 이하, 65세 이상,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등)

 

용머리해안 관람시간

관람시간은 관람객마다 차이가 있지만, 사진 찍고 천천히 걸으면 4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중간 해안가에 해녀들이 좌판에 해산물을 판매하는데, 멍게 해삼 정도 있어요. 그걸 드신다면 1시간 정도 걸릴 수도 있겠네요.

 

용머리해안 주차장

주차장 요금은 무료예요. 주차 공간이 넉넉하진 않아요. 오픈시간 확인 하시고 30분 정도 미리 가 있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1시간 빨리 갔는데, 용머리해안 오픈시간되었을 때 주차하기 힘들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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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입장 전

입장하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산방산랜드라는 작은 놀이동산에서 놀았어요. 바이킹, 어린이 봉봉 놀이기구 정도 있어요. 말도 있었는데, 먹이 주는 걸로 시간을 보냈어요. 아, 정확히는 말은 아니고 노새입니다. 먹이체험 천 원이에요.

용머리해안 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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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입장시간

입장시간이 되면 대기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굳이 미리 기다리실 필요는 없어요. 늦게 들어가면 늦게 나오면 됩니다 ㅎ 입장 가능시간 전에만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장시간은 날마다 다르지만, 2시경에 입장했습니다. 날이 좋으면 12시에도 입장 가능한 거 같아요. 계절마다 날씨마다 차이가 있으니 꼭 확인이 필요해요.

 

용머리해안 경관

수 천만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용머리해안 절벽입니다. 기나긴 세월, 풍파를 겪으며 깎이고 깎여 만들어진 기묘하고 멋진 절벽이죠. 그 모습은 직접 보신다면 정말 웅장함을 느끼실 수 있으신데요. 영화 배경으로도 촬영된 용머리 해안 사진으로 좀 담아봤습니다. 사진 명소도 찍었으니 한번 봐주시기 바라요.

 

용머리해안 사진 찍기 좋은곳

 

아래 사진에 작게 나오는데, 해녀들이 해산물 팔고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요. 이 경치에 회 먹고 싶었지만, 아이랑 간 여행이라 아쉽게 못 먹었어요. 가격은 한 접시에 5만 원이었던 거 같아요. 좀 비싸긴 합니다.

용머리해안 회 해녀

 

가는 길 중간중간 멋진 곳이 많아서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사진명소, hotspot 도 많습니다. 사진으로 다 설명은 못 드립니다.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나와서 멀리서 찍은 용머리해안인데요, 멀리서 본모습과 절벽 옆을 걷는 관경은 전혀 다른 곳이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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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길, 파도소리를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용머리해안 인근에 네덜란드 선인 하멜의 선박이 난파되어 이 산방산 아래에 표착했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하멜 표류 기념비가 있습니다. 참고로, 하멜은 조선에 10여 년간 억류되었다가 자국인 네덜란드로 돌아간 뒤 서양국가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알린 인물입니다. 하멜 선박 전시관 및 기념비가 있으니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용머리해안의 전설

용머리해안의 용머리 기세는 천하를 호령할 제왕이 태어날 기운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중국 진나라 진시황제는 이를 알아채고 풍수사 호종단을 보내 제왕의 기운을 끊어놓기 위해 제주도에 오게 됩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호종단은 용의 꼬리를 자르고 용머리를 끊으려는 순간 산방산에서 울음을 토했고 천둥번개가 내렸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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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산방산 인근 카페

인근 카페는 두 곳을 갔습니다. 먼저 간 곳은 ㅅㅅㅊㅂ (소색채본)입니다. 산방산을 뒤에, 용머리해안을 앞에 둔 카페로 위치는 정말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여기서 알바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ㅎㅎ 소색채본 뜻은 색으로 물드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소색채본에서 먹는 커피, 베이커리는 맛있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경치에 이 공기에 맛없을 수 없다고 봅니다 ㅎ 그래도 메뉴판은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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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은 애완동물 금지이지만, ㅅㅅㅊㅂ 카페는 애견동반이 가능했는데요, 실내/실내 애견동반 안내는 아래 사진 참고해 주세요.

 

소색채본에서 커피와 케익, 그리고 풍경을 맛봤습니다. 용머리해안 날씨가 어려우시면 소색채본 카페라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용머리해안, ㅅㅅㅊㅂ 카페를 방문한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다음에 이어 인근 카페, 맛집, 산방산 방문 후기도 곧 올릴 테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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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인근 맛집 두 곳을 방문한 후기는 아래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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