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베리아 분갈이 하는 방법
집에 있는 식물 분갈이했는 날입니다. 분갈이한 식물은 '산세베리아'입니다. 이 화분은 기술사 합격한 날 받은 선물이기도 합니다. 산세베리아 실내에서 잘 키우는 방법, 분갈이하는 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산세베리아 키우는 방법 확인하시고 잘 키워보세요. 집에서 키우기 정말 좋은 식물입니다.
산세베리아 키우기 쉽지만, 가끔 잎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잎 색깔이 노랗게 변하거나, 잎이 쭈글쭈글해지거나, 잎 바깥쪽이 시들해지거나 했을때 조치할 수 있는 방법도 정리해봤습니다. 확인하시고 산세베리아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산세베리아 잎이 노랗게 변했다면
잘 키우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잎에 힘이 빠지더니, 힘이 노랗게 변하면서 죽는 거예요ㅠ 원인이 뭘까 싶어서, 과습인가 흙에 영양분이 없는지 아니면 햇볕을 덜 받아서 그런지...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분갈이 행사하는 날 이 산세베리아를 들고 전문가에게 찾아 갔습니다. 배우고 나서 쭉쭉 잘 자라고 있네요!
전문가에게 산세베리아 화분을 맡겼습니다. 그분 말씀이............'화분이 너무 작네요, 10명이 20평이 사는 거랑 같아요' 하는 겁니다...... 저는 화분을 샀는 그대로 들고 있었는데, 당연히 파는 곳에서 그 식물 크기에 맞는 화분을 골랐겠지 했었죠. 그게 아니었고! 상품을 파는데 보기 좋게 하려고 산세베리아를 이 좁은 화분에 담아서 팔아버린 거였죠....ㅠ.,ㅠ 그래서 산세베리아 잎이 노랗게 변하고 바깥쪽이 잎이 떨어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산세베리아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 대처 방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잎이 시들거나, 잎 색이 노랗게 변하거나, 잎이 쭈글쭈글해졌다면 꼭 확인하시고 배워가세요!
바깥쪽 잎이 시들고 있다면
바깥쪽 산세베리아 잎이 마르거나 시들고 있다면, 물이 부족하거나, 화분이 작고 산세베리아가 촘촘하게 있거나, 화분 내 큰 잎들보다 작아 빛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분갈이를 해서 산세베리아를 나눠주세요.
노랗게 변한 산세베리아 살리는 방법
적당한 크기의 화분이 필요해요. 물을 너무 많이 주지 마세요. 잎 색깔이 노랗게 변했다면, 뿌리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혹시 뿌리가 썩고 있다면 물을 많이 줘서 그런겁니다.
사진에 보면 뿌리가 짧은데, 원래 짧다네요;; 잘못 자라서 짧은 줄 알았네요. 화분을 하나 더 해서, 두 개 화분에 나눠서 담았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산세베리아 나눔을...)
두개 화분에 나눠 담으면 괜찮다는 말씀에 이렇게 두 개로 나눠 담았습니다. 산세베리아를 아래 정도로 나눠담아 키우는게 적당하다고 하네요. 도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산세베리아 잎이 쭈글쭈글해지고 있다면
잎이 노랗게 될때와 반대로 물이 부족한 현상입니다. 물을 줄때 잎과 화분에 모두 줘보세요. 며칠이면 잎이 다시 팽팽하게 펴질 수 있습니다.
식물 분갈이 도움을 받고 나니, 이 좁은 곳에 살게 뒀던 게 미안했습니다. 화분 크기에 따라 식물이 얼마나 잘 자랄 수 있는지 결정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믿습니다. 사람도 그릇에 따라 그 사람의 성장, 미래를 짐작할 수 있겠죠. 사람의 그릇이라는 게 그 사람의 됨됨이인 거 같습니다. 식물 분갈이에서 사람의 됨됨이를 배워갑니다
행운목, 화분에 달팽이
키워보셨나요? 아래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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